국제라이온스협회 355-D(대전·충남)지구는 지난 2월 28일 오후2시에 대전성모안과에서 세 번째 시력보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한평용 총재는 355-D지구에서 세 번째 시력보존센터로 승인받은 대전성모안과(원장 이원모)에 국제라이온스재단(L.C.I.F.)에서 지원한 U.S. $ 65,000을 전달하고, 상호약정서를 체결함으로써 시력보존센터의 그 첫발을 내딛었다. 본 시력보존센터는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사사업으로 라이온스협회에서 추천하는 관내 불우이웃 및 장애우에게 백내장을 비롯한 각종 안과질환에 대해 관계법령의 범위 내에서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많은 이들에게 빛을 전달하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평용 총재는 “시력보존센터 증가를 통해 안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광명을 되찾아 주며, 많은 이들이 안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원모 원장은 이날 CSFⅡ기금 U.S. $2,000과 라이온스봉사재단 200만원, 지구봉사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29회 연차대회 광고비 200만원을 스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영래 직전총재, 이문초 사무총장 등의 라이온스 지도자들과 더불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시력보존 센터의 개소식을 축하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