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라이온스클럽에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긴급 지붕교체 봉사를 하였습니다. 기와 지붕이 오래 되어서 비만 오면 집 안으로 물이 주룩 주룩 새는 어려운 집이 있어서 지붕을 교체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 사전 방문을 한 집은 상태가 심했습니다. 방 안의 천정과 벽은 비가 올 때마다 지붕에서 물이 샌 흔적으로 얼룩이 심했고 방 안에는 비가 올 때마다 양동이를 받쳐 물을 받아내곤 했다고 합니다.   가족도 없이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는 연신 고맙다며 인사를 하셨습니다.
마침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예보가 있어서 맘이 더욱 급했습니다.     사전 방문을 한 집의 모습입니다.   측면입니다.
  후면입니다.
이렇게 바뀌었답니다. 할아버지는 이제 비가 와도 걱정이 없겠다며 고마와 하셨습니다. 저희들의 작은 손길이 어려워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는 분들에게는 큰 희망이 됩니다. 연신 고맙다며 좋아하시는 할아버지의 어깨 너머로 청명한 가을 하늘이 반짝였습니다.
홍성라이온스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