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예정되어 있는 저희 클럽의 이불 봉사 계획을 들으신 회원님 중 한 분인 강성현 라이온께서 동참하고 싶으시다며 며칠 전 침대시트 세트로 곱디 고운 이불 5채를 사무실에 갖다 놓으셨습니다. 워낙 어려운 이웃이 많아서 계획한 이불 120채로도 모자라던 차에 넘 반가운 물품이었습니다. 사무실에 고이 모셔두고 봉사날짜만 기다리던 중에 지난 번에 집수리 봉사를 한 청로쉼터의  어머니회에서 연계되어 있는 독거 노인과 장애인 중 이불이 꼭 필요한 가정이 몇 집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먼저 드리기로 하였답니다. 8월 19일 청로쉼터 회장님과 청로쉼터 어머니회 회장님이 사무실로 오셨습니다. 너무나 기뻐하시고 고마워하시는 두 분 회장님... 봉사하는 저희들의 마음에 더 큰 기쁨이 넘쳐서 우리가 더 행복합니다.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청로쉼터 어머니회 회장님과 우리 회장님 기념촬영컷입니다.   봉사해야 할 곳이 너무도 많습니다. 또 이불이 나누어지는 가정에 작으나마 희망과 그들의 삶에 위로가 되어지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