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라이온스클럽 청로쉼터 집수리 봉사
- 작성자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등록일 : 2009-07-31 15:07
- 조회 조회 : 339회
본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홍성라이온스클럽에서는 가출 청소년과 노숙자의 쉴 공간인 허술하고 초라한 무허가 단칸방 시설인 청로쉼터 집수리 봉사를 하였습니다.
댓가도 없이 묵묵히 봉사를 몸으로 평생 실천해 온 쉼터의 현실은 너무 허술하여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이곳 저곳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전 방문을 했을 때 우리를 맞아주던 눅눅한 습기와 끊임없이 올라오던 곰팡이 냄새들...
어떻게 아이들이 여기서 살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 좁디좁은 방에서도 아이들은 쉼터장을 부모처럼 의지하며 자신들의 힘겨운 현실을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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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하기 전과 공사 중인 쉼터의 모습들...
수리 후의 쉼터
우리는 잠깐 봉사하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그 곳이 터전인 사람들... 우리가 도움을 받는 위치가 아닌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이 감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봉사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또 맘이 아픕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라이온스가 작은 희망을 주는 등불이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삶이 무거울 때 어깨 한 쪽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동반자이길 원합니다.
어떻게 아이들이 여기서 살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 좁디좁은 방에서도 아이들은 쉼터장을 부모처럼 의지하며 자신들의 힘겨운 현실을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집수리 하기 전과 공사 중인 쉼터의 모습들...
우리는 잠깐 봉사하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그 곳이 터전인 사람들... 우리가 도움을 받는 위치가 아닌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이 감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봉사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또 맘이 아픕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라이온스가 작은 희망을 주는 등불이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삶이 무거울 때 어깨 한 쪽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동반자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