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클럽 황국연 회장님의 선행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작성자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등록일 : 2009-07-19 17:07
- 조회 조회 : 317회
본문
금산라이온스클럽 신임 황국연 회장님이 남모르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저로서도 그동안 모르고 있었는데, 그동안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매주 1회 화요일마다 1시간씩 금산읍에 있는 모 노인요양시설에서 노래 봉사를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기간동안 봉사활동을 한번도 빼먹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봉사활동에도 이런 열의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봉사활동에는 여러 종류가 있을 것입니다.
돈으로 하는 봉사도 있을것이고, 집을 짓거나 고쳐주는 봉사도 있을 것이고,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도 있을것입니다.
그런 봉사에 비하면 노래 봉사는 크게 힘이 드는 것도 아니고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주 1회 똑같은 시간에 빼먹지 않고 그 곳에 가서 노래를 불러준다는 것 생각만큼 결코 쉬운 일이 아닐것입니다.
저도 오늘 하루 못 부르는 노래 어색하게 불러봤는데 우리 어르신들은 노래를 잘 부르고 못 부르고를 떠나서, 자신들을 위해 방문해줬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너무 만족해하고 즐거워 하셨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반성을 많이 했고, 앞으로는 회장님 따라서 노래 봉사에 꼭 동참을 하려 합니다.
바쁘다는 것, 그래서 시간이 없다는 것, 다 핑계일 뿐일겁니다.
새로운 보람을 느끼게 해주신 황국연 신임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