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을 마주하고 차분하게 삶을 돌아보며
하루 하루 살아가는 삶의 시간들이
우리네 삶이란게 다 그런것이라 여기며
오늘도..내일도.. 가야할 길을 가야만하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음은
어쩜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적어진 우리 나이 탓이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새벽을 가르며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설레임을 안은채
연수교육을 받기위해
대전으로 향하던 날
희뿌연 안개속을 가르며 차창가로 보이는
옷을 벗고 맨몸을 드러내고 있는 가로수들과
여기저기 나 뒹구는 낙엽들을 보면서
자연의 섭리에 끄덕이며
겨울로 오늘 길목에서 보람된 하루를 보냈답니다
정말 훌륭하신 이 재환 연수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교수님들의 강의에 시간이 흐르는 즐도 모르고
아주 맛나고 멋있는 강의을 오랜만에 접했답니다
처음엔 내심 걱정을 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잠을 설치고 새벽부터 움직이는데
어떻게 장장 8시간을 보낼까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강의에 흠뻑빠져
시간이 어찌그리 후딱 지났는지
몸과 마음이 가벼워..꼭 백신을 맞고 오는 기분이였답니다
차안에서 내내 회원님들께서도
강의가 넘넘 훌륭하셨다고 칭찬이 자자했답니다
아쉬운 것은 시골에 살다보니
모든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는 것이 안타까웟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훌륭하신 교수님을의 강의를
다시 한번 들을수 있는 기회을 주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해보며
그게 그리 쉽지 않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잠시나마 작은 욕심을 부려봤답니다.
또한 더욱 기뻤던 것은
이원초등학교 선배님이신 한평용 총재님을 뵙게 되어 참말로 반가웠답니다.
저와는 친분이 두터웠던 사이였기에 더 기뻤는지도 몰라요~
납세 의무를 최 우선으로 하시며
모범 납세자 선배님이시라는 말씀을 듣고 존경스럽기까지 했으며
바닷물이 썩지 않는 이유는
3%의 염분때문에 썩지 않는 것이
아마도 한 평용 총재님같으신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우리들이 힘이 나지 않나 그리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 평용총재님을 비롯
훌륭하신 이 재환 연수교육원장님과
모든 교수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내내 건강들 하시고~
가정의 신의 은총과~
하시는 사업 번창들 하시기를 두손모아 기원 드리며
,,태안여성라이온스2부회장,윤 경희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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