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회기와 사뭇 다른 운영의 묘를 살린 덕분에
일사분란하게 봉사를 한것 같습니다.
함께 동행한 라이온님 모두가 아름다운 봉사하고 왔습니다.
필리핀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GREGORIA DE JESUS초등학교
지구본부봉사물품전달 및 301-DI지구회관 방문하였고,
이튿날 초교방문 장학금및 간식을 나누어주고 이어서 대나무다리 도로정비
수상가옥 집수리 봉사 티셔츠&슬리퍼 전달 장판깔아주기
수상가옥 어린이 선물셋트 나눔 봉사 등 플랜에 맞춰 타이트하게 일정을 소화~^^
수상가옥이 즐비한 빈민가 열악하고 협소한 골목길
미로와 같은 좁은 골목 까만 땅콩같은 귀여운 아이들은 큰 눈을 반들반들켜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반겨주는
아이들의 영혼은 우리보다 여유로운 부자로
순수함이 느껴졌습니다~^^~
목욕봉사 순번을 기다리며 떠드는 아이들 교통정리가 필요할 만큼 혼잡했지만 여성라이온들이 아이들의 목욕 시켜주는 모습등
섬세한 모성애를 발휘하여 봉사에 전념하였습니다~^^
해맑은 미소속에 슬픔도 분명 존재를 하고있겠죠?
행복한 미소를 보여준 이이들이
봉사하러온 우리 라이온들의 마음을 오히려 위로하고 보듬어주는 듯하였습니다~^^~
영양상태로
피골이 상접하고 피부는 까칠하고 측은하다 못해...
안타까운 현실에 애처로웠지만
미소와 눈망울만큼은 살아있어 다행입니다.
저희클럽도 별도로 필통/색연필 볼펜 셋트 챙겨서 전달하였습니다~♡
정말 의미있는
봉사가 되었던것 같아 오래토록 남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