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라이온스클럽(회장 이귀범)은 지난 12월 18일 12:20분에 서산백조예식장에서 새터민 합동결혼식을 한평용 총재를 주례로 모신가운데 서산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서령클럽 창립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클럽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결혼식은 그 동안 부부가 모두 새터민으로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 가정환경 문제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김명호(처. 김춘화), 김성룡(처. 손영숙), 이성국(처. 이예란)씨 등 3쌍에 대해 예식과 관련한 일체의 모든 비용을 서령클럽의 부담으로 개최되었다. 한평용 총재는 주례사를 통해 ""이제까지 많은 신혼부부에게 덕담을 주었으나, 오늘처럼 뜻깊은 주례를 담당하는 것이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 싶다""는 말로 주례사를 시작하였으며, ""인생의 큰 전환점을 두 번이나 겪은 오늘의 주인공 모두에게 앞으로의 행복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주례사를 대신하였다. 클럽은 이번 합동결혼식을 위해 예식비 일체와 신랑,신부 예복 및 드레스, 하객 식사 및 각종 혼수품 등을 준비하였으며, 한평용 총재도 신혼부부에 대한 축하의 인사로 고급 자기셋트를 선물하였다.